쏘 라이크2013.01.25 10:59

서울, 공유경제를 만나다

공유경제 서비스를 시행하는 14개의 소셜 벤처 공유 경제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 '서울, 공유경제를 만나다' 의 세번째 강연은 사람들과 음식을 먹으며 공통 관심사를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서비스,  '소셜다이닝 집밥' 의 젊은 여성 CEO 박인 대표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소셜다이닝'이란 함께 음식을 먹으면서 공통 관심사를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서비스로, 같이 밥을 먹으면서 나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집밥은 협력적 소비의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먹는 분위기를 문화로 자리잡게 하고 싶었던 박인 대표의 강연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박인 대표는 여행을 좋아해서 학생때 카우치서핑(couchsurfing.org/)을 통해 많은 여행을 다녔습니다. 자신의 공간을 낯선 이방인에게 내어주면서 현지 사람들과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는 공간뿐만 아니라 시간과 추억을 공유하는 것이 카우치서핑의 본질입니다. 박인대표는 이같은 카우치서핑 정신을 여행이 아닌 밥에 적용하고 싶었고, 그래서 페이스북을 통한 함께 집밥먹을 사람 모임을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공유경제? 모르겠고, 집밥 먹고 싶어!

공유경제의 매력은 "커뮤니티""개인과 개인의 신뢰"입니다. 생판 모르는 남을 믿을 때 일어나는 기적과도 같은 일들을 해내는 것이죠. 이같은 매력을 '집밥'은 잘 담고 있습니다. 음식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회복하고 소통하게 하는 모임 문화 기업이 SNS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소통이 늘어나면서 신뢰를 기반으로 하여 집밥을 통해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집밥 먹을 사람?

싱글족이 증가하고 함께 먹는 밥상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다 보니 외로움을 채워줄 집밥이라는 문화에 매력을 느껴 빠져드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기존의 동호회 문화의 가입과 정모라는 번거로운 절차를 패스하고 간편하게 관심있는 주제를 통한 모임으로 식사를 하니 만남과 소통 그리고 힐링이라는 니즈를 모두 채워주는 것 같습니다. 

 같이 먹어요! 소셜다이닝 집밥!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만나서 알게 되는 기쁨을 느꼈고 이를 통해 정서적 만족감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페이스북으로 시도했던 모임이 점점 커져 하나의 사이트가 나왔고 지금은 다양한 사람들의 연령, 주제, 직업들로 인해 다양한 집밥 모임이 형성되고 있어요. (집밥 영상 보기)

 주식회사 집밥!

집밥의 장점은 '착한음식'으로 소셜다이닝을 위해 준비하는 도시락/케이터링 음식들은 ㈜씨에스씨푸드, ㈜행복나눔플러스 등의 어르신을 고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과 협업하는 점입니다. 지역모임은 맛이 좋은 소상공인 동네 음식점과 연결하여 지역경제도 살리는 집밥입니다. (zipbob-blog.net/60170409279)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모임들이 있으니, 한 번 집밥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식사를 하는 건 어떨까요? 
집밥 대표님이 받으신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많은 사람이 공감을 했어요:-)


Q. 성장을 위한 집밥의 비전을 무엇인가?

"집밥은 성장보다는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생존"이 목표다. 물론 생존하려면 성장이 필요하지만 내가 집밥이라는 기업을 성장시키겠다는 생각으로 이것을 일이라고 받아드리면 언젠가 그만둘 것 같고 그렇게 되어 혹시라도 '소셜다이닝' 문화가 사라지는 것이 싫다. 그래서 오래 함께 가도록 내가 만드는 모임이 아닌,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주최하는 모임이 앞으로도 많이 생겼으면 한다."


다음 공유경제 강연은 오는 31일 목요일 24시 30분 서울시청에서 아이들 옷을 나눔으로써 모두가 행복해시는 공동체,  옷 공유서비스 '키플' 과 함께 합니다. 신청은 위즈돔(www.wisdo.me/990)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공유경제강연'현장에서 질문이 채택되신 분들께 쏘카 카셰어링 2시간 무료체험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