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 라이크2013.02.15 10:46

서울, 공유경제를 만나다 

공유경제 서비스를 시행하는 14개의 소셜 벤처 공유 경제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 '서울, 공유경제를 만나다' 의 여섯번째 강연은 젊은 구직자들의 꿈을 응원하는 정장공유서비스 열린 옷장(theopencloset.net/)의 한만일 대표님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열린 옷장은 정장이 필요한 구직자와 기부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옷장 속에 두면 먼지만 쌓이는 정장들을 열린 옷장에 기부하여 정장 구매가 부담스러운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대여해줍니다. 정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해주며 공유 경제를 실천하고 있는 OPEN CLOSET 열린 옷장의 강연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행운이 깃든 열린 옷장의 정장

열린 옷장은 기증자의 정장 이야기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기증자는 열린 옷장이 보내준 카드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여 기증하게 되는데, 이런 개인의 이야기들은 정장과 함께 빌리는 사람이 볼 수 있습니다. 구직중인 대여자는 응원 메시지를 보고 행운이 깃든 옷이라 생각하며 힘을 얻게 되고 실제로 열린 옷장 대여자들의 면접 합격률도 높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사람들 열린옷장 편 영상보기-

 열린 옷장은 비영리사회단체 

지금까지 강연해온 타 공유경제 기업과는 다르게 열린 옷장은 비영리사회단체입니다. 이전에 소개해 드린 키플의 경우 중고 옷을 보내는 사람에게 일정 금액의 키플머니를 지급한 것과 달리 열린 옷장은 옷을 전부 기증받습니다. 응원메시지와 함께 옷을 보내면 되고, 열린 옷장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수익을 위해 최소한의 대여료를 대여자에게 받는다고 합니다. 대표는 초기에 비영리로 갈 것인가, 기업으로 갈 것인가 많이 고민했다고 합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비영리 등록을 한 것은 사회 선배와 구직자를 연결하고자 하는 열린 옷장 운영자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나온 것 같아요:)

 열린 옷장의 과제들

열린 옷장의 최소한의 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수익은 나와야 합니다. 많은 기증자들로 인해 열린 옷장은 300여벌의 정장을 구비하게 되었지만 거의 대여중인 상태고 대여기간이 일주일이기 때문에 대여를 원하는 분들이 있어도 옷이 부족해 빌려줄 수 없다고 합니다. 부족함 없이 대여해주면서 일정수익이 나려면 적어도 800여벌의 옷이 필요하다고 해요. 이를 확보하기 위해 상품가치가 조금 떨어지는 기부된 정장의 경우 리디자인(Redesign)할 예정이고, 이후에는 옷이 대여가 되면 기증자에게 소정의 보상이 되게끔 한다고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옷장이 열려 잠든 정장이 모여 청년 구직자들에게 옷과 함께 희망이 전해지도록 쏘카가 열린 옷장을 응원합니다!^^


다음 공유경제 강연은 내 집의 남는 공간을 민박으로 공유하는 플랫폼, 비앤비히어로입니다. 2월 21일 목요일 7시 30분 서울시청에서 열리니 신청은 위즈돔(http://www.wisdo.me/1169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공유경제강연'현장에서 질문이 채택되신 분들께 서울시 나눔카 서비스 쏘카 2시간 무료체험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신고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