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소복하게 쌓인 어느 겨울날 오후, 북한강 변에 위치한 유럽의 어느 고풍스러운 성을 연상케 하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커피를 너무나 사랑했던 한 남자의 일생이 담긴 이곳은 바로 커피 마니아의 성지라 불리는 왈츠와 닥터만입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커피를 공부한 박종만 관장이 1989, 홍대 앞에서 시작했던 커피 전문점 왈츠를 옮겨온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정통 케냐 커피뿐 아니라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커피 박물관을 운영하며 매주 금요일 클래식 연주회도 여는 복합문화공간이기도 한데요. 시끌벅적한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여유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에도 제격입니다. 그럼 쏘카가 다녀온 왈츠와 닥터만을 만나러 가볼까요


서울에서 40분내 도착! ‘왈츠와 닥터만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56-37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30 (연중무휴)

홈페이지 : www.wndcof.com

전화번호 : 031-576-0020


시간이 멈춘 곳, 왈츠와 닥터만

전 세계에서 모인 진귀한 물건들이 이곳 왈츠와 닥터만을 채우고 있습니다. 박종만 관장이 세계를 여행하며 골라온 수집품들은 클래식한 이곳만의 분위기를 완성했는데요. 2백 년이 넘었다는 미니 파이프 오르간과 영국 왕실에서 사용했다는 램프, 고풍스러운 유럽풍의 커피잔과 티포트 등 구석구석 오랜 세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소품들로 가득합니다. 요즘처럼 모던한 콘셉트를 자랑하기 바쁜 카페들 틈에서 매우 보기 드문 인테리어죠.

왈츠와 닥터만에 로열석이 있다면 북한강이 바로 앞에 펼쳐지는 창가 테이블일 것입니다. 널찍한 창 너머 시원스레 펼쳐지는 풍경과 맛 좋은 커피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데요. 날씨가 좋은 봄이나 여름에는 창문을 개방한다고 합니다만,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방문해도 그 나름대로 묘미가 있습니다. 그저 멍하니 강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음미하기에 겨울의 쓸쓸함은 좋은 벗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친환경 재료를 엄선해 만든 품격 있는 푸드 스토리텔링

왈츠와 닥터만의 레스토랑 메뉴는 여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4가지의 코스와 스테이크, 새우 칵테일과 훈제 연어 등으로 구성된 애피타이저, 그리고 오후 3시까지 진행하는 런치 세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쏘슐랭에서 소개해드릴 메뉴는 B 코스인데요. 와인이 포함되지 않은 코스기에 차를 가져와서 먹기에 좋은 메뉴죠. 훈제 연어 요리를 시작으로 오늘의 수프, 메로구이, 샐러드, 안심 스테이크에 이어, 디저트로 치즈케이크와 계절 과일을 차례대로 선보입니다. 커피로 이름난 곳인 만큼 마지막엔 향긋한 케냐 커피가 대미를 장식하죠

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훈제 연어 요리슬라이스 훈제 연어 위에 얹어진 캐비어와 양파를 시큼한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

레몬이 곁들여진 그릴에 구운 메로구이메로의 부드러운 살을 소스에 듬뿍 묻혀 먹는다함께 나오는 호박과 함께 곁들여서 먹어도 좋다소스의 맛은 단연 백미시큼하면서도 달짝지근한 소스의 맛이 입안 가득 채우는데 메로를 다 먹은 후에도 소스만 따로 긁어서 먹게 될 정도다

양상추와 치즈, 토마토 등을 시큼한 소스에 버무려 만든 샐러드.

보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크기의 왕새우와 그릴에 구운 아스파라거스마늘감자가 곁들여진 안심 스테이크안심 중에서도 가장 부드러운 샤토브리앙’ 부위를 사용했다나이프로 보기 좋게 썰어 한입 베어 물면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소설가가 사랑한 커피

턱시도를 정갈하게 입은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해 내리는 커피는 그저 후식이라 칭하기엔 아까운 향을 지녔는데요. B 코스 요리 선택 시 나오는 커피는 하와이안 코나 커피로, 신맛과 과일 향이 은은하게 어우러져 입안을 감미롭게 맴돕니다

이곳 왈츠와 닥터만은 식사가 아닌 커피만을 목적으로 찾아오는 이도 많습니다.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카렌 블릭슨이 그토록 사랑했다는 케냐 커피를 비롯해 국내에서 맛보기 힘들다는 자마이카 블루마운틴 등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죠. 게다가 커피 리필이 가능하고, 그때마다 새로운 잔으로 바꿔줍니다. 커다란 창 너머로 보이는 북한강 풍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짙은 커피의 맛에 반해 소설가 故 박완서 선생과 故 피천득 선생이 자주 방문했었다고 하네요.

벨루가 캐비어와 송로 버섯과 푸아그라가 곁들여진 전복 스테이크, 호주산 송아지 안심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된 로열 코스는 150,000, 일품 달팽이 요리와 송로 버섯과 푸아그라가 곁들여진 바닷가재와 호주산 샤또브리앙 스테이크가 포함된 A 코스는 120,000, 쏘카가 맛본 B 코스는 100,000, 새우 칵테일과 호수산 푸아그라 스테이크로 구성된 C 코스는 80,000원입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코스요리를 원한다면 오후 3시까지 제공되는 런치 코스(47,000)나 스테이크와 파스타로 구성된 런치 세트(39,000)을 추천합니다. 커피는 종류별로 가격이 다양한데 왈츠와 닥터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최상급 커피인 자마이카 블루마운틴은 19,000, 하와이언 올드코나 커피는 17,000원입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디저트와 애피타이저 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를 보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이때만 되면 크리스마스 때 뭐하지?’하는 계획을 다들 세우고 계실 텐데요. 차를 타고 번잡하고 화려한 도심에서 벗어나 북한강 변에 위치한 왈츠와 닥터만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북한강을 바라보며 맛있는 코스 요리를 즐기고, 향긋한 커피도 마시고,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주고받는다면 특별하면서도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쏘슐랭가이드에서는 왈츠와 닥터만을 음식을 맛보기 위해 떠날 가치가 있는 맛집으로 인정, “인증마크 2로 선정합니다!

따뜻한 크리스마스에도

#타면된다 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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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쏘카_나매

‘어탕국수’ 들어보셨나요? 말 그대로 물고기를 넣어 끓인 어탕에 국수를 말아 넣은 음식인데요. 한겨울철 몸을 녹이고 든든하게 속도 채워 주기 제격이죠. 이번 쏘슐랭 가이드에선 행주산성 근교에 위치한 <지리산 어탕국수>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50년 동안 2대째 명성을 잇고 있는 맛집 타이틀을 지키고 있는 곳이죠.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행주산성을 찾는 자전거족이나 직장인, 그리고 먼 곳에서 찾아오는 10년 이상 된 단골이 많은데요. 과연 그 비결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솟아나라 힘! 겨울 보양식 지리산 어탕

어탕은 미꾸라지와 붕어, 메기 등 민물고기를 우거지와 함께 얼큰하게 푹 끓여 내놓는 음식입니다.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으면서 수분이 많아 소화를 잘 되게 해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보양식이죠. 겨울철에 특히 먹기 좋은 이유는 따뜻한 국물이 속을 데워 체온을 유지해줄 뿐 아니라 장 기능까지 좋게 하기 때문인데요. 서울을 비롯해 대도시에서는 보기 어렵지만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지리산 어귀에선 꽤 흔한 요리입니다. 고양시에 위치한 가게 이름이 <지리산 어탕국수>인 것은 여기서 유래한 것이 아닐까요?

<지리산 어탕국수>

위    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5번길 13

영업시간 : 08:00 - 21:00 (메뉴 매진 시 영업 마감 / 명절 휴무)


‘반’할 수 밖에 없는 <지리산 어탕국수>의 대표메뉴, 어탕국수&어탕

<지리산 어탕국수>의 메인 메뉴는 ‘어탕국수’와 ‘어탕’ 단 두 개뿐! 밥이냐 면이냐에 따라 달라질 뿐 기본 국물 베이스는 같죠. 주문하면 보기만 해도 배가 절로 부를 정도로 국물이 넘칠 듯 담겨 나오는데요. 상에 놓이는 순간 먼저 추어탕과 비슷한 매콤한 향이 후각을 자극합니다. 국물 한 모금을 입으로 가져가면 깊고 얼큰한 맛이 미각까지 사로잡죠. 물고기를 뼈 째 갈아 국물을 냈지만 비릿한 맛이 전혀 없는 데다 개운하고 뒷맛까지 깔끔합니다. 게다가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먹어도 콧등과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데요. 한 사발을 뚝딱 비워내면 뼛속까지 따뜻해지고 온몸에 땀이 흐르는 것이 마치 진귀한 보약 한 첩을 먹은 것 같죠. 

[어탕국수]

어탕에 국수를 말아 넣은 음식으로 <지리산 어탕국수>의 대표메뉴. 식감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로 한 입에 호로록 먹기 좋다. 


[어탕]

면보다 밥이 취향이라면 어탕을 추천. 흔히 어죽과 혼동할 수 있는데, 어죽은 민물고기와 쌀을 함께 넣고 푹 고아서 끓인 형태의 음식이라면, 어탕은 국수만 뺀 국물과 공깃밥이 따로 나오는 형태다.


아삭아삭 파채와 함께 환상의 조합, 메콤 메기구이

‘어탕국수’만으로 끝내기 아쉽다면 매콤 메기구이가 있습니다. 이곳만의 특제 소스와 파채가 어우러진 음식인데요. 젓가락으로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연하고 부드러운 메기 살과 매콤한 향이 입안에 가득해집니다.


어탕만을 위한 맞춤 두부 조림

상차림의 기본 찬은 김치와 단무지 무침, 그리고 두부조림으로 단출한 편인데요. 특히 두부조림은 어탕국수만큼 인기입니다. 일반적으로 두부 조림하면 짭조름한 양념장에 졸여진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곳의 두부조림은 연하고 부드러운 두부와 흥건한 국물이 어우러져 심심한 맛을 느낄 수 있죠. 먹다 보면 ‘여기 두부조림 좀 더 주세요~’라고 외쳐야 할 정도로 자꾸만 손이 가요.


어탕국수와 어탕이 7,000원으로 푸짐한 양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매콤 메기구이는 12,000원, 어탕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인 메기장떡은 4,000원입니다. 참고로 모든 메뉴는 포장되지 안된다고 합니다. 그때그때 따뜻하게 먹으라는 사장님의 마음이겠죠?

쏘카가 다녀온 행주산성 근교의 맛집 <지리산 어탕국수> 어떠셨나요? 비가 자주 내리고 매서운 겨울바람이 부는 요즘, 뜨끈한 어탕 국물 한 모금이면 몸과 기분이 노곤노곤해 질 것 같은데요. 몸속 온기를 가득 채워줄 <지리산 어탕국수>! “쏘슐랭가이드 인증마크 2개”로 선정합니다! 


쏘카에서 소개해드리는 맛집은 위 쏘슐랭가이드에 따라 별점이 부여되는데요. <지리산 어탕국수!>는 직접 찾아가서 맛을 볼 가치가 있을 정도로 겨울철 별미입니다. 이번 겨울 쏘친 여러분들도 쏘카와 함께 따뜻한 국물요리를 맛보러 덕양구로 떠나보지 않을래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타면된다_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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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쏘카_나매

대구는 '대한민국 커피의 고장'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약 2400개의 어마어마한 커피숍 수에서부터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보다 토종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 국내 대도시 중 유일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커피의 천국'이 아닐 수 없죠? 그래서 쏘팸이 준비했습니다~! 대구 카페투어하러 쏘카타고 부릉부릉=333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월간디저트'라는 카페인데요. 맛있는 커피와 다양한 음료수 외에 스콘을 주력상품으로 내놓으면서 SNS에서 아주 핫한 명소로 뜨고있는 곳입니다.

위 사진은 가게 내부에 들어가기 전, 쏘팸의 눈길을 사로잡은 월간디저트의 간판인데요. 단순한 간판이 아니라 이발소 간판처럼 돌아가는 간판이더라구요. 월간디저트만의 매력이 아닐까요?

다음은 월간디저트의 외부모습입니다. 저기 꽃, 커피, 디저트 글씨가 보이는데요. 또, 약간의 비침이 있는 얇고 새하얀 커텐이 쳐져있어 내부모습이 보일듯 말듯~ 과연 어떤 분위기의 카페일까 궁금하시죠?

짜잔! 내부 안은 모던한 소품들과 엔틱한 가구들을 적절하게 믹스매치하여 공간을 꾸며 놓았는데요. 전반적으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느낌의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아늑하고 편안하여 계속 머무르고 싶더라구요. 더구나 심플하면서도 깔끔하여 인스타 유저분들의 감성을 자극 시키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매달마다 디저트가 조금씩 변동되기 때문에 월간디저트라고 하는데요. 쏘팸이 방문했을 당시의 메인 디저트는 커피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스콘! 스콘 종류로는 플레인, 얼그레이 밀크, 밀크카라멜, 바질 총 4가지가 있더라구요. 저희가 고민하고 있으니.. 친절한 사장님께서 바질스콘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고심끝에 고른 바질스콘과 스콘과 너무 잘 어울리는 아메리카노, 거기에 건강한 과일요거트까지 이렇게 알차게 주문했는데요. 먼저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바질스콘 보다는 플레인 스콘을 추천해 드려요. 플레인 스콘은 스콘 고유의 버터향에 딸기잼 또는 버터를 발라 먹는데요. 다른 어떠한 플레인 스콘의 맛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합니다.

쏘팸이 맛본 바질스콘은 기존에 있던 흔한 스콘의 맛이 아니라, 바질 때문에인지 독특한 맛이 나더라구요. 뭐랄까? 빵을 먹고있는데 푸짐한 음식을 먹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한가지 빵에서 다양한 맛이 존재해서 신기하면서 엄청 맛있었습니다. 적극추천~! b

거기에 알싸한 아메리카노와 상큼한 과일 요거트까지 더해주니 더이상 말이 필요없죠. 카페 인테리어와 맛과 서비스까지 모두 최고인 '월간디저트'. 역시 SNS에서 가장 핫한! 대구 수성구 카페로 인정합니다~

이제 그럼 쏘친들도 쏘카타고 카페투어 하러 GO! GO! 해볼까요~? #타면된다 쏘카!



  • 대구 수성구 지산동 1071

  • ☎ 010-4852-9975

  • 영업시간 : 12:00pm-21:00pm

  • 가까운 쏘카존 안내 : 대구 지산동

 

 

#쏘카타고 대구의 핫한 카페투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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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쏘카_나매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순천에 숨겨진 삼합 요리를 아시나요? 쏘카가 소개하는 전국의 숨은 맛집탐방! 이번 쏘슐랭 가이드에서는 닭, 꼬막, 미나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전라남도 순천 산수정을 다녀왔습니다.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순천의 삼합, 닭꼬미를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게요.


쏘카타고 가도 후회 없는 맛집! 쏘슐랭 가이드


순천 ‘쏘카 전용 주차구역’에서 30분 내 이동가능

오늘 찾아간 순천의 맛집 <산수정>은 순천 청소골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도보로 이동시 많은 시간이 소유되기 때문에 쏘카를 이용한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만약 외지에서 버스를 타고 순천을 오게 된다면 순천종합버스터미널 쏘카존을 추천 드리는데요. 터미널에서 200m 내외에 위치하고 있고, ‘쏘카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쉽고 간편하게 쏘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남 순천 한식대첩 고수의 집

<산수정>은 우리나라 전통 한식집으로 꽤나 유명한 곳이었는데요. 얼마 전 큰 이슈를 남겼던 요리 서바이벌 TV 프로그램인 ‘한식대첩’에도 출연해 특출난 음식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다수의 음식 경연 대회에도 참가해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휩쓴 경력이 있어 음식점에 들어가는 초입부터 음식맛이 기대 되었습니다.


새로운 삼합의 탄생! 닭꼬미

‘산수정’의 대표메뉴는 바로 ‘닭꼬미’ 인데요. 순천의 삼합을 창시하고 싶었다는 사장님의 꿈을 담아 탄생된 이 음식은 <닭구이와 꼬막회무침, 미나리무침> 세가지 요리를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요리의 앞글자만 따서 ‘닭꼬미’란 이름을 갖게 되었죠. 


닭꼬미 정식은 2인 기준 70,000원이고, 3인 이상부터 1인에 29,000원입니다. 닭고기와 해물, 그리고 나물의 조합이라니 그 맛이 상상이 잘 안 가실 텐데요. 쏘카가 신비로운 맛을 파헤쳐보겠습니다.


닭꼬미의 닭구이는 산수정에서 직접 구워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요. 여기에 아삭하고 매콤 달콤한 꼬막회 무침, 그리고 순천에서 자라 향이 깊고 아삭한 미나리까지 삼합의 조합은 입에 넣는 순간 탄성을 부르는 맛입니다. 처음 보는 조합답게 새로운 맛이지만 한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맛인데요. 이 덕에 주말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맛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붐빕니다.


닭꼬미 정식을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고급어류 중 하나인 양태는 쫄깃한 맛과 살의 탄력, 단맛이 일품인데요. 양태를 찜으로 요리해 부드럽게 살이 발리는 모습만 봐도 침샘을 자극하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또한 양파, 파프리카, 파 등으로 가니시하여 양태의 미를 한층 더 높였는데요. 맛도 일품이었지만, 요리 하나하나에 들어간 주인장의 정성이 매우 느껴지는 상차림 였습니다.


한국에서 인심 좋기로 소문난 지역 전라도, 그 명성답게 닭꼬미 정식에 나오는 푸짐한 반찬 또한 먹는 사람의 입을 쩍 벌리게 만들 정도였는데요. 서울에서는 맛보기 힘든 토마토 김치, 소고기가 올라간 단호박찜, 낙지를 찜해 양념과 야채로 버무린 낙지호롱 등 전라도의 향토음식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김부각과 참외와 토마토로 만든 김치는 떠나는 손님에게 여운을 남길 정도로 사랑받는 인기 반찬이었습니다.


닭꼬미와 여러 반찬들과 함께 먹으라고 나오는 찰밥은 대추와 여러 콩들을 함께 찌어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요. 꼬막 요리집 답게 피꼬막 무침이 반찬으로 나오며, 귀하다는 전복조림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어느정도 마칠쯤 나오는 닭죽은 푸욱 고아 부드럽게 넘어가는데요. 배부르게 먹은 음식들이 죽을 먹음으로써 편안하게 소화가 되는 느낌입니다. 또한, 식사를 다 하면 수정과가 나오는데요. 이 또한, 소화가 잘되게 도와주어 참 좋습니다.

 

지금까지 쏘카와 함께 전라남도 맛집인 <산수정>의 닭꼬미 정식을 살펴봤는데요. 사진만 봐도 저절로 군침이 도는 곳입니다. 산수정은 전남분들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계신 분들도 고속버스와 쏘카를 이용하면 언제든 편하게 들릴 수 있는 식당인데요. 쏘슐랭가이드에서는 산수정을 음식을 맛보기 위해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맛집으로 인정! “인정마크 3로 선정합니다.


   


쏘카타고 떠나는 맛집도

#타면된다_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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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쏘카_나매

해마다 연말 시즌이 되면 송년회 장소를 찾느라고 고생하는 분들이 참 많을텐데요.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이곳저곳 검색해 보지만 마땅한 곳이 없지요. 회사 근처 고깃집으로 가자니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갔던 식상한 곳이고, 회사 지역을 벗어나자니 자가용이 없을뿐더러 바쁜 업무 때문에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이럴 때 상사에게 점수 딸 수 있는 좋은 곳을 추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회사 근처 쏘카존에서 출발해 자연을 벗 삼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이야기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색적인 곳! 쏘카 타고 다니는 먹방 여행으로 쏘슐랭 가이드가 찾은 곳은 남양주시 별내면에 있는 맛집 ‘백련’입니다. 


쏘카타고 가도 후회 없는 맛집! 쏘슐랭 가이드


서울과 가까워 부담없이 다녀오기 좋은 곳 

남양주시 별내면 맛집 ‘백련’

주소 :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제청말길 121

영업시간 : 매일 12:00~23:00


산장으로 여행 느낌 그대로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백련’은 서울 도심에서 차를 타고 50분 정도 남짓한 거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회사 근처 쏘카존에서 차량을 간단하게 픽업해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거리죠. 남양주 별내면 쪽의 용암리 카페촌을 지나 한참을 올라가다 보면 ‘여기에 음식점이 있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한적한 곳에 있는데요. 수리봉을 마주 보고 있는 백련은 주변 경치와 맞물려 마치 산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합니다.


백련은 실내와 야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날씨 좋은 날에 야외 테이블은 탐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숲과 나무, 곳곳에 쌓인 장작더미와 그릴이 어느 산장에 나와 있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죠. 테이블이 짜임새 있게 나뉘어 있어 너무 왁자지껄하지 않고 같이 온 일행과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 내기에 적합한데요. 요즘 같은 추운 겨울철에는 비닐 하우스를 세우고 난로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실내에는 큰 통 유리창 앞에 테이블이 놓여 있어 수리봉의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라이브 음악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미리 공연에 대해 문의를 하고 맞춰 가면 편안하면서도 낭만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1. 백련의 백미, 모듬 바비큐!

‘백련’이 자랑하는 메뉴는 단연 모듬 바비큐입니다. 종류는 소고기와 삼겹살, 소시지와 버섯, 그리고 새우가 나오는데요. 두툼한 두께의 소고기는 후추와 소금 등을 뿌려 나오는데 삼겹살보다 기름기는 적은 대신 육즙은 살아 있습니다. 참숯 그릴에 구운 고기를 겨자 특제 소스에 찍어 상추에 얹어 먹으면 그간의 피로가 싹 가시는 듯합니다.


2.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밥상 

백련만이 가진 또 다른 매력은 고기와 함께 내놓는 기본 반찬들을 밭에서 채취해 ‘직접’ 만들었다는 것인데요. 또한, 가게에서 쓰는 된장과 간장, 김치는 직접 담근다고 합니다. 직접 담근 된장으로 만들어 조미료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된장찌개와 직접 담근 간장으로 만든 고추 절임, 직접 담근 김치를 3년 이상 숙성시킨 묵은지는 하나같이 정성이 가득한 음식들입니다. 옛날 시골에서나 먹을 수 있을 법한 맛이 들기도 하며, 엄마 손맛이 그윽한 반찬이라 고기가 없어도 밥 한 공기를 뚝딱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3. 백련의 가격은?

쏘식가가 맛본 모듬 바비큐는 44,000원(2인), 오리백숙은 55,000원, 한방오리는 60,000원, 특수 한방닭(백숙)은 50,000원, 닭도리탕은 50,000원입니다. 술과 겻들일 수 있는 안주로는 두부김치 15,000원이 있죠. 


지금까지 남양주 맛집 ‘백련’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올 연말에는 시끌벅적한 도심을 떠나 산과 나무로 둘러쌓인 곳에서 모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쏘카와 함께 공기 좋은 곳에서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 바비큐를 먹고 근처 용암리 카페촌에 들러 커피 한 잔을 한다면 여유로우면서도 이색적인 연말 모임 코스가 되겠죠? 쏘슐랭 가이드에서는 “인증마크 3개”로 선정합니다!


   


쏘카타고 떠나는 맛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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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쏘카_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