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탕국수’ 들어보셨나요? 말 그대로 물고기를 넣어 끓인 어탕에 국수를 말아 넣은 음식인데요. 한겨울철 몸을 녹이고 든든하게 속도 채워 주기 제격이죠. 이번 쏘슐랭 가이드에선 행주산성 근교에 위치한 <지리산 어탕국수>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50년 동안 2대째 명성을 잇고 있는 맛집 타이틀을 지키고 있는 곳이죠.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행주산성을 찾는 자전거족이나 직장인, 그리고 먼 곳에서 찾아오는 10년 이상 된 단골이 많은데요. 과연 그 비결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솟아나라 힘! 겨울 보양식 지리산 어탕

어탕은 미꾸라지와 붕어, 메기 등 민물고기를 우거지와 함께 얼큰하게 푹 끓여 내놓는 음식입니다.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으면서 수분이 많아 소화를 잘 되게 해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보양식이죠. 겨울철에 특히 먹기 좋은 이유는 따뜻한 국물이 속을 데워 체온을 유지해줄 뿐 아니라 장 기능까지 좋게 하기 때문인데요. 서울을 비롯해 대도시에서는 보기 어렵지만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지리산 어귀에선 꽤 흔한 요리입니다. 고양시에 위치한 가게 이름이 <지리산 어탕국수>인 것은 여기서 유래한 것이 아닐까요?

<지리산 어탕국수>

위    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5번길 13

영업시간 : 08:00 - 21:00 (메뉴 매진 시 영업 마감 / 명절 휴무)


‘반’할 수 밖에 없는 <지리산 어탕국수>의 대표메뉴, 어탕국수&어탕

<지리산 어탕국수>의 메인 메뉴는 ‘어탕국수’와 ‘어탕’ 단 두 개뿐! 밥이냐 면이냐에 따라 달라질 뿐 기본 국물 베이스는 같죠. 주문하면 보기만 해도 배가 절로 부를 정도로 국물이 넘칠 듯 담겨 나오는데요. 상에 놓이는 순간 먼저 추어탕과 비슷한 매콤한 향이 후각을 자극합니다. 국물 한 모금을 입으로 가져가면 깊고 얼큰한 맛이 미각까지 사로잡죠. 물고기를 뼈 째 갈아 국물을 냈지만 비릿한 맛이 전혀 없는 데다 개운하고 뒷맛까지 깔끔합니다. 게다가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먹어도 콧등과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데요. 한 사발을 뚝딱 비워내면 뼛속까지 따뜻해지고 온몸에 땀이 흐르는 것이 마치 진귀한 보약 한 첩을 먹은 것 같죠. 

[어탕국수]

어탕에 국수를 말아 넣은 음식으로 <지리산 어탕국수>의 대표메뉴. 식감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로 한 입에 호로록 먹기 좋다. 


[어탕]

면보다 밥이 취향이라면 어탕을 추천. 흔히 어죽과 혼동할 수 있는데, 어죽은 민물고기와 쌀을 함께 넣고 푹 고아서 끓인 형태의 음식이라면, 어탕은 국수만 뺀 국물과 공깃밥이 따로 나오는 형태다.


아삭아삭 파채와 함께 환상의 조합, 메콤 메기구이

‘어탕국수’만으로 끝내기 아쉽다면 매콤 메기구이가 있습니다. 이곳만의 특제 소스와 파채가 어우러진 음식인데요. 젓가락으로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연하고 부드러운 메기 살과 매콤한 향이 입안에 가득해집니다.


어탕만을 위한 맞춤 두부 조림

상차림의 기본 찬은 김치와 단무지 무침, 그리고 두부조림으로 단출한 편인데요. 특히 두부조림은 어탕국수만큼 인기입니다. 일반적으로 두부 조림하면 짭조름한 양념장에 졸여진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곳의 두부조림은 연하고 부드러운 두부와 흥건한 국물이 어우러져 심심한 맛을 느낄 수 있죠. 먹다 보면 ‘여기 두부조림 좀 더 주세요~’라고 외쳐야 할 정도로 자꾸만 손이 가요.


어탕국수와 어탕이 7,000원으로 푸짐한 양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매콤 메기구이는 12,000원, 어탕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인 메기장떡은 4,000원입니다. 참고로 모든 메뉴는 포장되지 안된다고 합니다. 그때그때 따뜻하게 먹으라는 사장님의 마음이겠죠?

쏘카가 다녀온 행주산성 근교의 맛집 <지리산 어탕국수> 어떠셨나요? 비가 자주 내리고 매서운 겨울바람이 부는 요즘, 뜨끈한 어탕 국물 한 모금이면 몸과 기분이 노곤노곤해 질 것 같은데요. 몸속 온기를 가득 채워줄 <지리산 어탕국수>! “쏘슐랭가이드 인증마크 2개”로 선정합니다! 


쏘카에서 소개해드리는 맛집은 위 쏘슐랭가이드에 따라 별점이 부여되는데요. <지리산 어탕국수!>는 직접 찾아가서 맛을 볼 가치가 있을 정도로 겨울철 별미입니다. 이번 겨울 쏘친 여러분들도 쏘카와 함께 따뜻한 국물요리를 맛보러 덕양구로 떠나보지 않을래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타면된다_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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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쏘카_나매

[쏘카가 좋아하는 홍합밸리 맛집] 먹물파스타, 먹물피자 맛집 쿠킹팩토리(Cookin' Factory)


자주 가던 피자그라피 바로 부근에 있는 쿠킹팩토리에 다녀왔습니다 :0

점심메뉴를 고르다가 우연찮게 들어간 쿠킹팩토리!

기대않고 들어가서인지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인테리어는 아늑함 + 신비로움! 바닥보는데 정신이 없더군요 :)


# 주문한 메뉴 : 먹물 빠네 파스타, 목살 필라프, 먹물 페퍼로니 피자 (4인식사/약 1.4만원지출 (1인))



메뉴를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에피타이저가 나왔습니다 :)

구운 단호박과 정체모를 춘권(?)

의심반, 기대반 한 입 물어보니 바나나더군요 ㅎㅎ

씹는맛도 특이하고 맛은 더 특별한 바나나튀김과 단호박으로 허기를 달래고 있을 무렵...


매장에서 직접 담은 듯(?) 한 피클이 함께 나왔습니다 ㅎㅎ

오 이거슨바로 신세계! 

할라피뇨와 고추가 들어있어 살짝 매콤한 맛이 나면서 아삭한 무와 오이가 씹히는게 

새콤하면서 달달한 최근 먹어본 피클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오!)


+ TIP1 : 점심시간에 가면 시원한 음료가 무료입니다 (자몽, 딸리, 레몬에이드 및 탄산음료)

그렇게 피클 한통과 음료를 다 먹어가고 있을 무렵...

 (정말 피클 한통을 다비웠답니다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면 메인메뉴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와우!)

먹물빠네 파스타는 처음 먹어봤는데 먹물빵이라는게 약간 특이한 맛이 나더라고요

조금 더 고소한듯 하면서 바다내음이 나는 것 같기고 하고(기분 탓인가요?)



정신없게 셀프먹방을 찍던 중 목살 필라프가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이 곳 음식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보통 1.5인분에서 2인분이라고 하는데 이것들은 누가봐도 2인분이상이 분명합니다.

(특히 필라프의 밥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


이제 배가 너무 불러 못먹겠다 싶던 와중에

화덕에서 구운 피자가 제공 되었습니다.(배부른데...)



하지만 배부른게 문제가 아니었죠!!! 

먹물도우 강추합니다 위에 토핑된 버섯에서 버섯냄새가 조금 나긴했지만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오호!)


배가 터지기 직전이었는데도 잘 들어갔던 것을 보면 정말 맛있던 피자임에 분명합니다 :)


+Tip : 하나 팁을 드리자면 피자 드실때 꿀을 함께 달라고 요청해보세요! 꿀 찍어먹는 피자가 아님에도 먹물 도우와 잘 어울리더라구요 :)


쏘팸이 직접 인증한 이곳! 홍대 맛집으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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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쏘카_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