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스토리

쏘카카드로 모빌리티에 라이프를 더합니다

  • 페이스북페이스북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트위터트위터

쏘카의 열성팬이라면 기다리고 기다리셨을 ‘쏘카카드’가 드디어 이번주에 출시되었습니다. 쏘카카드는 무엇이 특별한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이런 궁금증을 풀어보기 위해 쏘카의 전략 설정과 파트너십 확대를 이끌고 있는 CSO(Chief Strategy Officer) 제이슨(Jason)을 만나보았습니다. 쏘카가 어떻게 현대카드와 전용 카드(PLCC)를 만들게 되었는지, 쏘카는 모빌리티를 넘어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 들어보시죠.




Q. 쏘카 전용 신용카드(PLCC)는 대체 무엇인가요? 


신용카드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어요. 하나는 GPCC이고, 다른 하나가 PLCC입니다. 

GPCC(General Purpose Credit Card)는 누구나 한 장쯤은 지갑에 갖고 있는 일반적인 신용카드이고, 특정 기업 전용 카드라 할 수 있는 것이 PLCC(Private Labeled Credit Card)입니다. 


PLCC의 경우 현대카드는 쏘카에게 카드 운용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해 주고, 쏘카는 고객의 로열티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합니다. 쉽게 얘기해서 일반적인 현대카드를 사용하면 M포인트가 쌓이지만, 쏘카의 PLCC인 쏘카카드는 혜택으로 ‘쏘카 크레딧’이 쌓이는 것이지요.




Q. 쏘카카드는 어떤 사람을 위한 카드인가요?


쏘카카드는 ‘혜자카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특히 쏘카패스 구독자 분들에게는요. ‘쏘카 탈 때 이 카드 없으면 손해’라는 모토로 만들었어요. 어떤 가맹점에서 결제를 하셔도 쏘카 크레딧이 쌓이는 카드입니다. 적립된 크레딧은 쏘카탈 때 현금처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심플하지만 확실한 혜택을 드리고자 했어요. 제휴카드가 아닌 PLCC라 좀 더 주도적으로 쏘카 이용자를 위한 카드로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쏘카를 즐겁게 이용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드리는 새해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Q. 쏘카카드의 혜택을 자랑해주세요


쏘카를 이용하면 최대 5%*, 외식/숙박/카페에서는 최대 3%가 쏘카 크레딧으로 적립됩니다. 3월 말까지 신청하시면 쏘카 구독상품인 ‘반값패스’ 3개월권도 함께 드립니다. 쏘카를 드라이빙하면서 많이 찾게 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혜택을 설계했어요.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주말에 지갑 놓고 쏘카카드 한 장만 들고 가면 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 쏘카 앱 이용 시 2% 크레딧 추가적립 (2021년 1월 25일~2022년 1월 24일)




Q. 쏘카는 어떻게 현대카드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현대카드와 타이밍도 생각도 잘 맞았습니다. 2020년 초, 현대카드는 PLCC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종별 1등 기업을 모으고 있던 중 있거든요. 쏘카는 탄탄한 제휴 파트너를 찾고 있었고요. 지금까지 쏘카가 다소 니치한 브랜드였다면,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로 도약하려는 전략이었죠. 


사실 처음에는 현대카드의 제안을 받고 다소 의외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카드는 원래 코스트코, 이마트, 현대자동차 등 쏘카보다 거래 금액이 훨씬 대기업들과만 협업을 해왔던 터라서요. 현대카드에게는 카셰어링 1위를 고수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쏘카가 매력적으로 다가갔던 것 같아요. 쏘카에게도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이 뛰어나고 모빌리티를 잘 아는 현대카드가 최고의 파트너라고 느꼈죠. 



Q. 현대카드하면 디자인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이번 쏘카카드 플레이트들도 디자인이 굉장하더라고요. 제이슨의 원픽은 어떤 디자인인가요?


디자인이 굉장히 예쁘죠? 지도, 도로 표지판, 자동차 게임 등 모빌리티를 상징하는 이미지와 쏘카의 아이덴티티를 결합해 5개의 플레이트가 탄생했습니다. 현대카드에서 만든 PLCC 카드 중에서도 최고라 자부하는데요 하하. 저는 올림픽대로를 상징하는 ‘88’로 정했어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길, 이동을 상징하는 대표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라 애착이 가네요.




Q. 쏘카와 현대카드는 디자인뿐 아니라 데이터에도 많은 공을 들이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기업의 데이터가 만나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요?


현대카드는 구매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고, 쏘카는 이동 데이터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사람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사는지 잘 알고 있고, 쏘카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잘 알고 있죠. 쏘카는 특히 택시처럼 일상적인 시내 이동 뿐 아니라, 도시 간을 이동하는 장거리 데이터까지 폭 넓게 분석하고 있죠.


그러다보니 현대카드와 쏘카의 데이터가 결합되면 라이프스타일이 완성됩니다. 무슨 물건을 많이 사는 사람들이 쏘카를 자주 타는지, 타다를 많이 타는 사람들은 어디에서 소비를 하는지 정밀하게 패턴을 이해할 수 있어요. 양 사간의 데이터 협력을 통해 보다 세밀한 소비자 분석이 가능해지면 개인별 맞춤형 혜택을 제안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스타필드나 아울렛 등 교외 쇼핑몰에서 자주 결제하는 분들에게 쏘카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권해본다든지요.



"너 가고 싶은 대로 다 가"라고 말하는 쏘카카드 광고



Q. 쏘카의 데이터는 다른 모빌리티 기업과 비교했을 때 어떤 강점이 있나요?


쏘카의 모빌리티 데이터는 뎁스가 다릅니다. 차량 데이터 뿐 아니라 이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기에 어떤 차를 언제, 누가, 어떻게 타는지까지 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쏘카가 차를 만들지는 않지만, 이용자의 운전 패턴 등 자체적인 이동 데이터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는 테슬라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보험이나 결제 등 다른 산업으로의 확장이 가능하죠. 고객 입장에서도 본인의 쏘카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운전이 능숙한 쏘카 이용자라면 나중에 차를 구매할 때 쏘카 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요금을 할인받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거라 믿습니다.




Q. 쏘카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넘어 금융 등 다른 분야로도 확장할 계획이 있나요?


지금도 쏘카는 캐스팅(Casting)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를 사는 고객들에게 단기 여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악사(AXA)와 함께 카셰어링 전용 보험을 설계해 쏘카 상품에 제공하고 있기도 하고요. 지금은 연령대별로 보험료가 조금씩 다른 정도지만 앞으로는 안전운전하는 분들은 훨씬 낮은 가격으로 쏘카를 이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금융 산업과 파트너십도 계속 강화할 계획입니다. 작년에 쏘카와 새롭게 관계를 맺은 금융 파트너들이 많은데요. 올해는 그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구체화하려 합니다. 우리은행, BNK금융그룹과는 차량담보 관련 파이낸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수요 발굴은 현대카드 등과 머리를 맞대보려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과 금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려 합니다. 쏘카의 모빌리티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계획입니다.




Q. 제이슨은 쏘카를 통해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나요?


이동의 문제를 해결해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고 싶습니다. 한국인은 하루 평균 2시간을 이동하는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이동은 일상의 필수재지요. 모빌리티 서비스는 그래서 기본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쏘카의 본질이지요. 쏘카카드를 통해서도 합리성이라는 가치에 좀 더 다가갔다고 믿고 있어요. 앞으로도 더 나은 이동 서비스를 만들어 많은 분들의 삶에 여유와 기회를 더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차가 필요한 모든 순간, #쏘





쏘카 앱 다운로드